배민커넥트 와 쿠팡이츠 요즘 잘 안보이는 배달 이동수단

각각 배달 수단의 장단점

 

부업으로 배달을 시작한 지 벌써 1년 하고도 8개월이 지났습니다. 쿠팡 이츠로 처음  배달 시작했을 때만 해도(실제로 배달하면서 본 것) 바이크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자전거 그리고 킥보드 도보 순이었고

 

여름이 되면서 시내 번화가쪽에는 도보 커넥터를 자주 볼 수 있었고, 또  일반 자전거보다 전기자전거가 많아졌습니다. (지역에 따라서 다를 수 있습니다)

 

당시 자동차 커넥터는 3순위 정도 되었던것 같고 매장에 픽업하러 가도 잘 볼 수 없었습니다.

배민커넥트 운송수단

제가 배달을 시작했던 초반에만 해도 전업으로 자동차커넥터가 꽤 있었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사라져 버리고 요즘은 거의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자동차 커넥터가 적었던 건 아마도 유지비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계속 오르는 유류비와 각종 소모품과 수리비용, 무었보다 주차하기 힘든 곳이 많아서 주정차 단속에 걸리기라도 하면 하루 종일 힘들게 일했던 수익이 날아가버리는것도 한몫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작년여름쯤 갑자기 전기자전거 붐이 일어나서 공도에서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이유는 아무래도 오토바이보다 비용이 적게 드는 세팅과 법규에서 조금 수월한 면도 있는 것 같고 특히 번화가에서 배달할 때 좁은 골

 

목과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도 신속하게 지나다닐 수 있어서 1시간에 4건도 가능할 정도로 매력적이었던 것도 이유였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서 전기자전거의 효율이 떨어져서 잦은 방전과 짧은 운행시간으로 인해 많은 라이더들이 다시 되팔아버려서 한때 전기자전거 매물이 엄청 많았던 적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비 올 때 와 혹한 등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도 이유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배민커넥트 전자킥보드

마지막으로 2021년 배달할 때 아주 많이 보였던 운송수단은 바로 전자 킥보드입니다. 언제 어디서든지 신속하고 기동성이 좋아서 번화가를 갈 때면 항상 많이 보였습니다. 당시엔 종류도 엄청 많아서 큰 것부터 작은 것까지 수시로 배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올해 초 인가부터 거의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헬멧 착용 등 관련 법규가 강화되어서 그런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요즘 살펴보면 1순위는 역시 바이크 2순위는 전기자전거 3순위는 자동차 정도가 아닌가 합니다.

 

저는 계속 자동차로 하고 있어서 그런지 가끔씩 자동차로 배달하시는 분 보면 왠지 반가운 마음도 들긴 하지만 최근엔 거의 볼 수가 없어요.

배민커넥트 자전거

다양한 운송수단이 있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해서 즐겁게 배달한다면 그것만큼 좋은 건 없다고

 

생각이들며, 저도 자동차로 계속 열심히 꾸준하게 하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