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커넥트 비마트 와 일반주문건 배달할때 수입비교

부업으로 배민 커넥트 배달할 때 일반 음식 주문 건과 비 마트 주문 건을 수행할 때 수입을 비교해보았습니다. 부산에는 배민 비 마트가 생긴 지 이제 1달 정도 지난 것 같은데 제 경험상 점점 주문건수가 꾸준하게 나오고 조금씩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배달의민족 B마트 생기기 전에는 자동차로 할경우 배민 콜이 거의 없어서 쿠팡 이츠나, 해피 크루, 카카오 퀵, 해주세요 등 다른 플랫폼을 수행했습니다. 그래서 최근 1달 정도 수익이 어떤지 간단하게 비교해보았습니다. 

비마트

1. 일반음식 배달할 때 수익

 

먼저 일반 음식 배달할때의 정산내역인데, 대부분 만원에서 3만 원 정도의 수익이고 간혹 금액이 많을 때는 비가 많이 왔을 때나 남들이 잘 가지 않는 유배 지콜 아니면 정말 운이 좋아서 연속 콜을 받아서 수행했을 때입니다.

 

정산 금액이 적은 건 아무래도 운송수단이 오토바이가 아니고 자동차라서 그런 것도 있다고 생각해서, 오토바이를 구매하고 유상 보험을 가입해서 배달하려고 알아보니까, 총금액이 최소한으로 잡아도 450만 원 정도 되어서 도저히 이건 아닌 것 같아서 울며 겨자 먹기이지만 자동차로 배달하고 있습니다.

일반음식 배달수익

그래서 이왕 자동차로 하는 거 조금이라도 효율을 좋게 해 보자~라는 생각으로 먼저 비 마트를 기본으로 하고 중간중간 일반 음식 배달 콜을 수행하고 또 B마트 수행하고 하는 식으로 빈차로 이동하지 않고 최대한 한콜이라도 더 받아서 수익을 증가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정산내역에서 수익금액을 보면 기존 일반음식 배달할 때 보다 확연히 금액이 증가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평소 배민 콜이 없다가 비 마트 콜이 꾸준하게 있다 보니까 수익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운송수단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는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기사님들과 같이 대기해보면 배민라이더스 혹은 일반 배민 커넥트 오토바이 기사님한테 먼저 배정되고 그 이후에 저한테 배정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뭐 바이크가 신속하게 기동성 있는 건 인정하지만요

 

2. 배민 비 마트 배송 시 수익

배민원 비마트

그래도 부산에 비 마트가 생기고 나서는 조금 대기하면 콜이 꾸준하게 나와줘서 만족하고 , 거리 대비 배달 단가도 생각만큼 나쁘진 않아서 현재까지는 만족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오아시스 같은 그런 느낌이라 왠지 마음이 편해집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쿠팡 이츠와 배민을 비교해보면 쿠팡 잇츠 콜을 수행하는 게 배민보다 거리도 멀고 단가도 낮고 자동차도 더 상한 것 같습니다. 

비마트건 수행

안 그래도 11월 들어서 갑자기 주문건수가 많이 줄어서 대기하는 시간도 길어지고 단가도 낮아져서 걱정도 많지만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무념무상으로 배달하다 보니 예전보다 시간 대비해서 유류비도 절약되고 수익도 좋아진 것 같아서 만족합니다.

 

솔직히 비 마트가 오픈한 이후 기존 일반 콜은 단가라던지 거리를 더 많이 따지는 것 같고 조금은 기피하게 되는 것 같은데 요령껏 적당히 비 마트와 일반 주문건을 잘 섞어서 수행한다면 본인이 생각하는 만큼 만족하는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