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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관련

구글 타임라인으로 본 카카오퀵 수입의 차이

by 라이츄러브 2022. 12. 2.

1. 구글 타임라인 사용법

 

구글 타임라인은 먼저 구글 지도에 들어가서 내 타임라인(PC버전) 혹은 저장됨(모바일 버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눌러보면 오늘의 행적이 기본으로 나오며, 년도와 월일을 선택할 수 있고 원하는 시간에 무엇을 했는지 알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휴대폰에서 "위치" 를 사용함으로 선택해야지 확인해서 볼 수 있습니다. 한때 예전에 개인정보 이슈로 인해서 꺼놓고 다닐 때가 많았는데 요즘엔 계속 켜져 있는 상태라서 이렇게 자신의 행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글타임라인 오늘

 

2. 카카오 퀵 배달 수입 차이

 

먼저 위쪽 사진이 오늘 타임라인인데 항상 배달을 수행하는 시내에서 주로 하다가 보통 두세건 정도는 장거 리콜을 받아서 나갈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땐 먼저 픽업지와 목적지의 주소와 단가를 신속하게 확인 후 수락 버튼을 누릅니다.

 

솔직히 요즘 카카오 퀵 콜이 귀해서 웬만하면 하고 있지만, 말도 안 되는 거리와 단가 그리고 반나절 콜은 수락하지 않고 있습니다. 퀵 초반에는 누가 이야기해주는 사람도 없고 해서 예를 들면 왕복거리가 50km에 도로비가 2천 원인데 배달료는 16,500원 이런 콜도 갔다 오고 했는데 나중에 계산을 해보니 남는 것도 없이 무료 봉사한

 

수준이란 걸 알게 되었고 그 이후로는 시내에서 단거 리콜만 배달하거나 조금 장거리라도 다시 돌아올 때 콜을 배정받지 못해도 크게 손해가지 않을 정도까지 거리만 받아서 수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오늘(위 사진)은 장거리 두건을 운 좋게 묶어서 갈 수 있었고 첫 번째 목적지에서 두 번째 목적지까지의 교통이 잘되어 있어서

이동하는데 10분도 채 걸리지 않아서 신속하게 배달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쪽 사진은 어제 타임라인인데, 역시 장거 리콜이 두건 있었는데 묶어갈 콜이 없어서 단독으로 목적지까지 갔다가 다시 원래 있던 곳으로 오는 그런 콜이었습니다.

 

그랬더니 거리가 상당히 늘어났고 두건 모두 꽤 높은 배달료를 받았음에도 오늘 묶어서 간 건에 비해 다소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시간도 더 많이 걸리고 체력적으로도 무리가 있습니다.

 

구글타임라인 어제

3. 결론

요즘 많은 분들이 비수기라고 하지만 여러 가지 배달 플랫폼을 사용해서 빈틈없이 연속적으로 콜을 받을 수 있다면 가장 좋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적당히 거절과 수락을 잘하면서 자신이 생각한 동선에 끼워 맞추어 가면서 배달한다면 아주 큰 수입은 안 되겠지만 꾸준하게 유지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배달을 자동차로 하고 있기 때문에 오토바이나 배민라이더스 같은 기사님 보다는 수익이 낮지만, 새롭게 바이크를 구매하고 유상 종합보험을 가입해야 하는 부담 없이, 현재 타고 있는 자동차로 꾸준하게 하다 보면 점점 부업으로의 수입은 증가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처음엔 하루에 5건에서 7건 정도 배달하다가 요즘은 평균 15건에서 많으면 20건까지 수행하고 있습니다(카카오 퀵 포함 여러 플랫폼) 자잘한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기기 시작하면 조금 더 편하게 일할 수도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꾸준한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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