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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관련

배민커넥트 쿠팡이츠 월드컵 포르투갈 경기 했던날 수입

by 라이츄러브 2022. 12. 4.

1. 배민 커넥트 쿠팡 이츠 배달 파트너 포르투갈과 경기했던 날 수입

지난 우루과이 와의 1차전 과 가나와의 2차전 그리고 포르투갈 과의 3차전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수입이 괜찮았습니다

1차전 에서는 배민 커넥트의 서버가 먹통이 되어서 1시간 정도 배달하지 못했지만 그 여파로 인해서 건당 단가가 1만 원 정도 되었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높은 수입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가나와의 경기는 첫 경기가 무승부였기 때문에 기대심리로 인해 그래도 나쁘지 않은 수입이었는데 솔직히 마지막 포르투갈 과의 3차전은 우승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높은 수입을 올릴 거라고는 예상 못했습니다. 또 경기시간이 자정 12시 에 시작했기 때문에 보통과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예상외로 무승무였다가 손흥민 선수와 황희찬 선수의 활약으로 역전골을 넣어서 2대 1로 우승하였는데 경기 내용에 따라서 배달 주문건수가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았습니다.

야간배달

2. 배민 커넥트 건수와 배달료 합계

어제는 월드컵경기 시간이 자정 12시 여서 평소보다 조금 늦은 20시 30분쯤 나왔는데 역시나 부산에는 콜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도 배민과 쿠팡 카카오 퀵 까지 모두 켜놓고 대기하였습니다. 대충 10분 정도 지난 후 쿠팡에서 가장 먼저 콜이 왔습니다. 우선 집에서 나가자는 생각으로 배달료 5,600원 에 거리는 6.8km의 건을 픽업 후 목적지까지 완료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코스가 잘 맞아서 그렇게 나쁜콜는 아녔습니다. 그리고 어제 쿠팡 이츠도 2시간 동안 4건 완료하면 1만 원 지급의 미션이 있었는데 저번엔 성공했지만 이번엔 아무리 앱을 켜놓아도 주문 콜이 울리지 않아서 배민을 켜보니 비 마트와 몇몇 치킨집 주문이 떠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쿠팡 이츠는 꺼버리고 배민으로 계속 수행하였습니다. 배민 커넥트 자동차로 총 10건 배달했고 배달료는 57,260원 벌었습니다. 원래는 12 시정돼 되니 단가도 낮아지고 마음에 드는 콜도 없고 해서 마무리하고 가려고 하던 찰나 대표팀이 무승부에서 역전을 하는 바람에 갑자기 주문건이 많아졌고 조리시간이 많이 지난 건도 몇 건 있었는데, 마침 근처에서 픽업할 수 있는 10,920원짜리를 수행하고 끝나자마자, 역시 바로 주변 굽네치킨에서 조리시간이 조금 지난 건을 픽업하고 목적지까지 3km 정도 운행 후 배달료로 8,880원 받았는데, 약 35분 만에 두건 했고 이만 원 정도 수입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원래 이런 단가는 비 오거나 눈 오거나 할 때 아니면 없는데 역시 월드컵의 힘이 큰 것 같습니다.

배민커넥트 화면

3. 결론 및 팁

지금까지 배민 커넥트 나 쿠팡 이츠 카카오 퀵 같은 배달 플랫폼으로 부업을 할 때 무엇보다 끈기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만해도 콜이 없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포기할까 라는 생각이 많아지고 실제로 그렇게 했던 적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시간을 조금 견뎌내고 단가가 낮은 콜이라도 취소 거절하지 않고 하다 보면 또 다음 콜은 꿀 콜을 받을 수도 있고 장거리의 고단가 콜도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런 적이 많았습니다. 또 야간에서 심야로 넘어가는 시간대에는 배민이나 쿠팡에서도 단가를 높여서라도 처리하려는 그런 건수가 종종 있기 때문에 새벽 12시 30분 전후까지 기다려 보면 높은 배달료의 콜을 배정받아서 지금까지 했던 시급의 평균을 높일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집으로 가는 코스까지 비슷하면 그것보다 기분 좋은 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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