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숙사 지원방법과 대상
서울. 수도권 대학 다니는 지방 학생들을 위한 재경기숙사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가장 좋은 건 대학교 내 위치한 학교 기숙사이지만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이에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재경기숙사 가 대안으로 채택되고 있습니다. 20학번이라면 꼭 확인해 보시면 많은 도움 되실 거 같습니다.
지자체에서 직접지원 (월 10만 원대 재경기숙사)
-수도권에 소재한 대학에 진학한 전국 각 지역 출신 학생들을 위해 지자체 별로 운영하는 기숙사입니다.
-일반 민자 대학보다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보장합니다.
-흔히 ~학숙 혹은 ~학사 라는 이름으로 약 28개가량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 시내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재경기숙자의 가장 큰 장점은 기숙사비입니다.
-각 지자체에서 운영비용을 지원하기 때문에 생활관별로 차이가 있지만, 월평균 12~15만 원 수준으로 타 공공기숙사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또, 하루 세끼 식사가 제공되고 기숙사 내에 공동세탁실, 주방 등 공유공간을 비롯해 스터디 카페, 체력단련실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숙사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를 형서해서 학생들끼리 교류할 수 있어서 마음까지 든든합니다.
해당지역출신 + 수도권 소재 대학 다니면 가능
-기본적으로 해당 지역 출신이어야 하며, 수도권 소재에 있는 대학교에 다녀야 합니다.
-다만 각 지자체에서 별도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입주 자격과 신청방법, 모집기간등 기숙사마다 상이하므로 해당지역의 모집공고를 확인, 관련서류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1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 중인 내발산동 공공기숙사의 경우 여러 지역 학생들이 함께 사용하고 있지만 모집기간등은 지역별로 상이하므로 관할. 시.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 학사에 따라 면접을 실시하는 곳도 있으니 신청 전에 꼭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현재 모집 중인 곳(경기, 경남, 경북, 인천, 구례, 전북, 충북)
-대부분의 재경기숙사들이 1월중에 모집을 완료하는 가운데 현재, 경기/ 경남/경북/ 인천/ 구례/ 전북/ 충북 지역의 기숙사에서 신입 사생을 모집 중입니다.
-각 지역별 마감기한을 꼼꼼히 확인하신 후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재경기숙사 이외
-만약 소속 지자체 모집 기간이 마감되어도 한국장학재단의 '대학생 연합생활관'과 한국사학진흥재단의 '행복기숙사'가 있습니다.
-대학생 연합생활관 은 교육부와 전국은행연합회가 함께 설립한 공공기숙사(월 15만 원에 식비별도) / 수도권 소재 대학의 재학생으로 소득 8구간 이하(4인가구 기주 월소득 920만 원 이하)
-행복기숙사 교육부와 한국산학진흥재단이 지자체 및 사립대학과 함께 만든 공공기숙사로 여러 대학이 함께 사용하는 연합형과 전국 각 사립대 부지에 건립하는 사립형으로 나뉩니다.(월평균 20~27만 원 / 저소득층, 장애학생등 소외계층 우선선발(15~30%)
이상 재경기숙사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조건이 되시는 분들께서는 꼭 확인하셔서 혜택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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