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교향악단 제3회 정기연주회 소개 및 안내(무료입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의 문화 예술을 대표하는 부산시민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클래식 음악에 관심 있으시거나 사랑하는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 공연은 무료로 입장 가능합니다.

부산시민교향악단 정기연주회

1. 공연개요

●주최: 부산시민교향악단 (BCPO)

●장소: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일자: 2025년 1월 26일 (일요일)

●공연시간: 오후 5시

●관람시간: 약 90분

●티켓: 무료입장(자유석)

2. 부산시민교향악단 소개

부산시민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는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서,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부산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특히 부산시민교향악단의 단원들은 음악 연주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뜻을 모아 창단하게 되었습니다. 각자가 걸어온 인생을 음악으로써 서로 나누고 자신의 인생이 기쁨과 노여움 혹은 슬픔과 즐거움이든, 그 자신이 누구든 간에 우리는 음악으로 마음을 모을 수 있을 것입니다.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부산시민들로 이루어진 직장인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이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과 음악에 대한 진솔한 마음으로 하모니를 만들어 내려고 합니다.

 

또한 2023년 창단연주회 이후 제2회 정기연주회부터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에 도전 중이며 앞으로도 베토벤뿐만 아니라 다양한 레퍼토리에 도전할 예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연주회 곡 안내

▶루트비히 판 베토벤(1770 ~1827)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 작품번호 43

 

1801년에 작곡된 발레 음악의 서곡으로 프로메테우스가 진흙으로 인간을 창조하고, 인간에게 불을 주어 예술과 지식을 가르친다는 고대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강렬한 서주로 시작해, 프로메테우스의 용기와 대담함을 표현한다. 이어지는 변주 부분에서는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에게 불을 가져다주는 장면이 묘사되며, 활기차고 경쾌한 멜로디가 주를 이룬다. 마지막으로 피날레에서는 인간들이 프로메테우스의 선물에 감사하며 축제를 벌이는 장면을 화려하게 그려낸다.

 

피아노 협주곡 제3번 C 단조 작품번호 37

 

베토벤의 다섯 개의 피아노 협주곡 중 유일한 단조 작품으로, 1800년에 작곡되었다. 이 곡은 베토벤의 음악적 발전과 변화의 중요한 지점을 나타내며, 그의 초기와 중기 스타일의 교차점에 있다. 1803년에 비엔나에서 베토벤 자신이 독주자로 초연되었으며 이 곡은 마침내 고전적인 형태를 벗어나 베토벤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보여주기 시작한 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다단조의 어두운 색채와 그의 독특한 리듬감이 돋보이며 베토벤의 다른 피아노 협주곡들과 함께 그의 위대한 유산 중 하나로 남아있다.

 

교향곡 제3번 E flat 장조 작품번호 55

 

베토벤의 가장 유명하고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고전 시대에서 낭만 시대의 교차점에서 탄생했는데, 그 당시의 교향곡 형식과는 확연히 다른 혁신적인 작품으로 낭만주의 음악의 길을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1803년에 작곡되었으며, 본래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를 기리는 곡으로 의도되었으나, 베토벤은 나폴레옹이 스스로를 황제로 선언하자 그의 이름을 삭제했다. 이 곡은 그 혁신성과 독창성으로 인해, 교행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으며,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부산시민교향악단 제3회 정기연주회 내용

4. 출연진

지휘 (정현진) 

협연 피아노 (송영민)

퍼스트 바이올린 (단원 10명)

세컨드 바이올린 (단원 17명)

첼로 ( 단원 7명)

플루트 (단원 3명)

오보에 (단원 1명)

클라리넷 (단원 2명)

호른(단원 2명)

트럼펫 (단원 1명)

 

◆마지막으로 부산시민교향악단 은 부산/경남에 거주하며 20세 이상의 성인으로 음악을 사랑하고

    오케스트라 연주를 희망하시는 분을 모집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 계시면 언제든지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