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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관련

부산 카카오 T 대리기사 첫콜의 중요성 과 연계방법

by 라이츄러브 2023. 6. 29.

부산에서 카카오 대리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장비 없이 걸어서 하는 뚜벅이 기사입니다. 보통 모든 일에도 처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대리운전도 그런 것 같습니다. 첫 콜을 어떻게 받는지 또는 처리하는 거에 따라서 그날의 연계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이내용은 주관적이므로 다른 분들과 다를 수 있습니다.

 

1. 첫 콜의 중요성

이제 대리 시작한 지 벌써 4개월째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콜 받는 법도 모르고 아무 정보 없이 무작정 휴대폰에 카카오 T 대리 앱만 실행해 놓고 콜이 뜨기만을 기다리고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봤자 아직 몇 달안 된 초보 기사이지만 그동안 겪었던 내용들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첫 콜을 취소 없이 잘 받아야지 그날 연계 라던지 수익이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한정된 시간내에 콜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첫 번째부터 취소를 하게 되면 콜 받기가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정말 갈 수 없는 곳 이거나 피치 못할 사정 이외에는 웬만하면 수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게 첫 콜을 완료하고 나면 보통 다음콜을 받기가 수월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2. 첫콜 받는 장소(콜지) 선정

보통 집에서 대기중 콜을 받거나 아니면 번화가까지 이동해서 받거나 합니다. 두 가지는 장단점이 있지만 우선 저는 대부분 번화가까지 이동하는 걸 선호합니다. 물론 집이 번화가 근처이거나 바로 옆이라면 상관없지만 많은 분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뭐, 아주 가끔씩은 집을 나서자마자 바로 옆에서 콜이 뜬 적도 있지만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렇게 번화가로 이동해서 콜을 기다립니다.저는 도보 뚜벅이 이기 때문에 맞춤콜 받는 거리설정을 800m로 해두었습니다. 그러면 대부분 그 이내에서 콜이 떴습니다. 그리고 일반콜도 1km 내의 것만 수락하고 있습니다. 직선거리 1km는 보통 15분 정도 걸려서 기다리는 손님이 취소할 확률이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10분 이내 이동 가능한 콜들을 수락 후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 이동하지 않고 콜을 받으려고 콜지 로 갔는데 거기서도 1km씩 걷는다면 의미가 퇴색되지 않나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건 꼴찌에서 500m 이내에서 받으면 베스트입니다. 

3. 첫 골 이후 연계콜

이제 콜지에서 첫 콜을 받고 마무리합니다. 그러면 착지(도착지)가 콜밭이면 다음콜 받기가 수월해지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 나름의 콜지 데이터를 이용해서 다음콜을 받기 위해 이동합니다. 저의 경우는 보통 첫 콜완료 후 거의 5분 이내 연계가 된 적이 많았습니다. 만약 그렇게 안 됐을 땐 번화가로 걸어서 이동합니다. 그러면 또 대부분 콜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자배(자동배차)로 화면에 뜨거나, 코창에 있는 건을 직접 선택하거나 합니다.

 

마음에 드는콜은 대부분 출지(출발지)까지 거리가 1.5km 이상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땐 손님에게 연락해서 소요시간등을 설명하고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해서 이동합니다. 혹은 심야시간에는 택시를 이용하기도 합니다.(이경우 총수입에서 택시비등 경비를 잘 생각해서 수락하셔야 합니다.) 보통 복귀콜은 이런 식으로 수입이 적어지더라도 집에 가는 걸 목적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4. 첫 골 이후 연속연계

지금까지 경험해 본바 제가 있는 곳에서 첫 콜을 받기 어렵지만 우선 받기만 하면 웬만하면 두 번째 세 번째 연계가 잘 되는 편이었습니다. 이때는 시간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 자정을 넘어 새벽 1시 정도까지는 연계가 꽤 되는 편입니다. 새벽 2시가 넘어가면 대기시간도 길어지고 콜 자체도 없는 편이라 연계하기 어려운 편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게 첫 콜을 빠른 시간에 받아서 새벽 1시 정도까지 꾸준하게 콜을 받는다면 목표로 했던 금액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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