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가서 꼭 한번 가보면 후회 없을 식당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사이제리아라는 패밀리 레스토랑입니다. 현지에서는 줄여서 사이제 혹은 파미레(패밀리레스토랑 의 줄임말)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이곳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에 상대적으로 퀄리티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여행 중에는 빡빡한 스케줄로 인해, 느긋하게 식사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한 번쯤은 방문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성비 좋은 레스토랑 체인점 사이제리아
-일본여행 가면 각 지역별로 유명한 음식이나 음식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행하는 기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매번 맛집이나 특산물들을 먹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빡빡한 스케줄에 따라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식당에서 머물 수도 없습니다.
-그럴 때 간단하게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패밀리레스토랑 "사이제리아"에 가보는 건 어떤가요.
-사이제리아는 맛집이라고 말하긴 그렇지만 합리적인 가격과 대중적인 맛으로 현지인은 물론 여행객들에게도 인기입니다.
-매장은 일본 전역에 있으며, 웬만한 곳에는 하나씩 꼭 있을 정도로 찾기가 쉽습니다.
-저도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여행 갈 때마다 한 번씩은 찾아갈 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이제리아 메뉴 및 가격
-메뉴는 기본적으로 이태리풍의 함바그와 스파게티 그리고 도리아 같은 서양식입니다.
-런치메뉴 기준으로 기본음식이 500엔이고, 여기 100엔을 추가하면 드링크바 라고 하는 음료무제한 시스템이 있습니다.
-음료종류는 탄산(콜라, 사이다, 환타 등등) 음료와 원두커피, 드립커피 등이 있으며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먹기엔 양이 다소 작은 편이므로, 밥이나 샐러드 같은 애피타이져 메뉴를 하나 더 주문 하거나, 메인메뉴를 2개 주문해서 먹으면 그나마 괜찮습니다.
사이제리아 에서의 식사시간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의 식당에서는 시간제한이 있는 곳이 있기 때문에 식사를 하고 오랫동안 앉아있기 힘든 곳이 있습니다.
-사이제리아는 학생들과 가족단위 혹은 연인들이 식사도 하지만 시간을 보내기 위한 장소로도 이용되는 만큼 각영업점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1시간 정도 다되어가면 자리를 일어나야 하는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보통 30분~50분 정도면 대부분 식사를 마칠 수 있기 때문에 큰 불편은 없습니다.
-여러 군데 가본결과 모든지점에서 다 그런 건 아니고 피크타임에 손님의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게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이제리아 추천메뉴 및 계산방법
-함바그를 주문하면 양이 작기 때문에 밥을 추가합니다.(접시에 얇게 펼쳐서 줍니다.)
-스파게티를 먹을 때는 도리아 메뉴를 같이 주문해서 먹으면 적당한 양이됩니다.
-런치메뉴 스파게티(샐러드 와 수프포함됩니다) 와 함바그(흰밥, 샐러드, 스프 가 포함됩니다.)
-계산은 한 명이 모두 계산하기도 하지만, 보통 와리캉이라고 각자 먹은 만큼의 금액만 지불합니다.
-그러면 계산할 때 종업원이, 3명이면 따로 3번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거나 QR코드 확인하시면 영문으로 모든 메뉴 / 알러지 정보 / 테이크 아웃 정보를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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