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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관련

부산 카카오 대리기사 연계 잘된날 일지(23.10.18)

by 라이츄러브 2023. 10. 19.

10월달 들어서 8,9월에 비해 콜이 많이 없고 단가도 많이 하락한것 같습니다.아직 대리운전 시작한지 1년이 되지않아 모르는것이 많지만 하루하루 일하면서 조금씩 경험이 늘고 있는것 같습니다.이글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다른분들과 다를수 있습니다.

부산 벡스코 수제맥주 축제

첫콜(부전동-온천동)

보통 첫콜은 집근처 나 부전동에서 시작하는데 부전동시작이 많은편입니다.어제도 버스를 타고 부전동으로 갑니다.대략10분정도 대기하고 콜이 떳습니다.출발지는 현위치에서 도보로 2분정도라 빠르게 이동합니다.도착해서 전화하니 바로옆에 계셔서 깜짝놀랬습니다.차량은 카니발 이었고 다소 좁은 골목길이었고 지나가는 행인들도 많아서 조심해서 큰도로 까지 나갑니다. 어색하지 않게 음악을 틀어주셔서 편하게 운행할수 있었습니다.보통 이시간에는 정체가 되지 않는편인데 어제는 신호대기가 평소보다 많아져서 시간이 조금더 걸렸습니다.목적지인 온천동 까지 대략25분정도 소요되었고 주차까지 잘 마무리 했습니다. 카니발 주차할때 느낀점 이지만 차가 커서 그런지 신경을 쓰지 않으면 여러번 수정해야 했습니다.

두번째콜(온천동-민락동)

첫콜 완료하고 바로근처의 농심호텔쪽으로 이동합니다.이미 대기중인 기사님들이 많지만 벤치에 않아서 기다려봅니다.생각보다 콜이 안잡혀서 다른곳으로 이동하려던 찰나 콜이 뜹니다.바로 옆 주차장이었고 민락동까지 가는건 입니다.도착지가 다음콜 연계하기 좋아서 수락한것도 있습니다.주차장에 도착하니 손님이 계셨고 차량은 BMW X6 였습니다. 여러번 해봤지만 탈때마다 폭이라던지 전반적으로 큰편이라 출차할때 아주 조심했습니다.약 20분정도 운행했고 손님은 출발부터 도착할때까지 계속 통화하셔서 내심 편하게 운행했습니다.역시 주차시 주차선에 딱 맞아서 여러번 수정후 완료 하였습니다.

세번째콜(민락동-우동)

두번째 완료하고 민락회센터 나 광안리 쪽으로 걸어가던중 약 5분만에 맞춤콜을 배정 받았습니다.맞춤콜은 일반 콜보다 단가가 조금 높은편입니다.출발지 까지400m 정도 였고 3분만에 도착하여 손님을 만났습니다.차량은 BMW 5시리즈 였습니다.시트포지션이 낮아서 조정후 출발합니다.도착지 까지는 대략5KM정도 였지만 빙빙 돌아가야하는 코스여서, 평소보다 조금더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가는도중 손님이 이런저런 얘기를 재미있게 잘 해서 어색하지 않게 금방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보통 대부분손님들은 휴대폰을 보거나, 통화하거나, 잠들거나 하는데 공통사가 맞는분들을 만나게 되면 편안하게 운행할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카카오대리운전 콜창

네번째콜(우동-범내골)

도착지가 벡스코 근처라 우선 센텀시티 쪽으로 걸어가던중 벡스코에서 콜이 떠서 통화하고 이동합니다.주차장에 계신다고 했지만 저는 후문쪽이라 벡스코주변을 한바퀴 쭉 돌아가야했습니다.도착해보니 수제맥주 축제 행사가 있었고, 조금 어수선한 느낌이었습니다.손님이 출발지의 설명을 아주 상세하게 잘 해줘서 금방 찾을수 있었습니다. 차량은 소렌토 신형 이었고 수영교차로를 지나 양정 그리고 범내골 까지 이동하였습니다.차 안에서 손님이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주고받다 보니 어색하지 않았고 꽤 거리가 있었음에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도착할수 있었습니다.보통 손님과 대화하는 경우가 잘 없는데 어제는 3번이나 그래서 조금은 수월하게 한것 같습니다.

대리기사 운행창

다섯번째콜(전포동-명지동)

범내골에서 콜을 받은적이 거의 없어서 우선 버스를 타고 전포동 쪽으로 이동합니다.도착해서 확인해보니 기사님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도 근처 벤치에 않아서 대기하던중 명지가는 콜을 잡았습니다.출발지까지 100m 였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안보여서 전화드리니, 바로 근처 샛길로 직접 나오셔서 만날수 있었습니다.보통 직접 오시는분들이 잘 없는데 편하게 도착할수 있었습니다.차량은 쉐보레 스파크 였습니다.이번 손님은 뒷자리에 앉아서 계속 휴대폰을 하셔서 대화없이 조금 어색하긴 했지만 나름 편하게 이동합니다. 동서고가도로 와 공항로를 이용해서 도착지 까지 약35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여섯번째콜(명지동-재송동)

명지동에 도착해서 콜을 기다렸지만 너무 조용해서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간식을 사먹고 계속 기다리던중 재송동으로 가는 콜이 뜹니다.출발지까지는 약800m 정도였고 빠르게 이동해서 손님을 만납니다.차량은 쉐보레 올란도 였습니다.아마도 처음 해보는 차량이라 어떨지 궁금했는데 차량 관리가 잘되어서 그런지 가속력도 좋고 제동력도 좋은편이었습니다.밖에서 볼때는 그렇게 크지 않았던것 같은데 직접 운전석에 않아보니 생각보다는 폭이 컸습니다.동서고가도로 와 도시고속도로(번영로)를 이용해서 도착지까지 운행하였습니다.보통 늦은시간에는 주차할곳이 마땅찮은데 마침 1자리가 있어서 마무리 해드리고 운행을 완료 하였습니다.

 

다음콜을 계속 연계해보려고 했지만 늦은시간이라 생각보다 콜이 없어서 집으로 복귀하였습니다.귀가 하는도중에 바깥을 보니 차도 많이 없고 사람들도 많이 없는것 같아 내일을 기약하면서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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